맨하탄 마천루 빌딩숲 사이로 바람이 분다. 허드슨 강은 지층 편암돌 아래 동.서로 흐르고 격자식 도로 위로 다양한 인종들이 물결치듯 지나고 있다.남북으로 이어진 섬 그 사이 센트…
[2015-11-14]아침,저녁으로 한겨울처럼 쌀쌀하지만 낮엔 노랗고 빨갛게 차려입고 뽐내는 단풍의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하듯 쨍하게 햇빛이 그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었다. 유난스럽게 눈부시게 따사롭다가…
[2015-11-14]착상(난자와 정자의 만남)에서부터 한 인간의 시작은 태동된다. 착상이란 현미경으로 보아도 잘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세의 세포의 만남이다. 이미 남자와 여자의 몸에서 형성된 디…
[2015-11-14]역사는 지구의 노른자나 마찬가지다.역사 속에 흥망성쇠가 민족들 사이에 숱하게 일어났다. 그 가운데 돋보이는 민족은 바로 유대인이다. 최근 한국 역사 교과서 문제가 대두 되면서 유…
[2015-11-14]뉴욕광복회에서는 매년 해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동포1세 및 1.5세, 2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재필기념관 방문행사를 갖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많은 애국지사, 독립투사들이 계셨지만 …
[2015-11-14]9일 뉴욕타임스는 물론 TV에 소개된 네팔 안과의사 산두크 루이트가 지구촌 화제가 되고 있다. 루이트는 25달러에 단 5분이면 백내장으로 수년간 실명상태인 사람들에게 빛을 찾아준…
[2015-11-13]지금 미국은 공화•민주 양당에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예비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먼저 예비선거전을 시작한 공화당은 트럼프라는 억만장자의 독무대가 되었다. 그가 기존의 …
[2015-11-13]한 나라가 존재하는 데는 인구, 영토, 국민소득이 필요하다. 명실 공히 중국은 인구, 영토, GDP(국민총소득) G2에 속한다. 35년 전 저소득 국가로서 국민의 생활을 안정케 …
[2015-11-12]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목사는 목사가 아니다. 필자가 늘 사용하는 말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떳떳할 수 있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당당할 수 있으며, 한 영혼을 위한 목회를 한…
[2015-11-12]해마다 대학 등록금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가운데 비싼 등록금 부담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한인 학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뉴욕주립…
[2015-11-12]올해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현대기업의 창업주이자 전 명예회장인 아산 정주영회장이 태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를 지금 다시 생각하는 것은 그가 대한민국 경…
[2015-11-11]퀸즈한인회가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56가 선상에 추진 중인 코리아타운 플라자가 그동안 지역주민의 반대 이유이던 인근 도로 교통흐름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5-11-10]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는 재력가이고 미국의 이익을 우선할 것이기 때문에 만일 한반도의 비상상황이 된다면 옛날 6.25때마냥 그 많은 수의 미군을 동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
[2015-11-10]‘애플(Apple)’을 말하면 누구나 스티브 잡스를 떠올린다. 하지만 애플은 스티브 잡스 혼자 일으킨 회사가 아니다. 세 사람이 공동 발기인이 되어 시작한 주식회사였다. 세 사람…
[2015-11-10]위트(wit)가 있는 사람은 보물을 가지고 있다. 언젠가도 예를 든 일이 있지만 해방 직후의 이야기라고 기억한다. 대중 앞에는 통역이 있을 때다. “여러분 하여튼 크게 웃어 주세…
[2015-11-09]베테랑(veteran)은 불어로 퇴역군인, 노병, 고참병을 뜻한다. 이는 16세기에 라틴어 베테라누스(veteranus)에서 나온 말이다. 베테라누스는 베투스(vetus)와 베테…
[2015-11-09]지난 주말 인근에 있는 과수원에 사과 따러 갔다 와서 집 주위에 잔디밭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을 긁어모아 수북히 쌓아 놓고 그 위로 일곱 살짜리 나의 외손자 일라이자(Elijah)…
[2015-11-07]신학교 다닐 때 흑인 교수가 강의 중에 자기 가족 스토리를 얘기한 것이 지금도 생각난다. 아들이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달렸다. 앞에는 트레일러가 가고 있었다. 아들은 그대로 트레일…
[2015-11-07]9/11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14년째) 생방송을 보면서 나는 슬픔을 억제할 수 없었다. 온몸에 전율이 느껴저서 그만 TV를 꺼 버렸다. 그리고는 Washington Roc…
[201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