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뉴욕시 공립학교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계 국가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을 사상 처음으로 공휴일로 지정하고 시행에 들어간 역사적인 해다. 그래서인지 뉴욕시에서는 유독 …
[2016-03-14]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돌입하기 직전에 있다. 과연 어느 당, 누구를 지지해야 하나 고심 중이다. 그 이유는 미국의 양당제도하에 생각지도 않게 보수적인 굴레를…
[2016-03-12]고등학교에서 ESL교사를 할 때였다. 교감은 어떤 학생의 주거지가 불분명하니 부모를 불러 컨퍼런스를 하라고 했다. 여러 번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그 학생에게 부모를 모시고 오라…
[2016-03-12]일할 때 급하게 움직이는 것, 생명을 구하는 일에 급하게 움직이는 것은 무척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어떤 말을 할 때나 감정을 표현할 때 너무 급한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이성…
[2016-03-12]미국대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수퍼 화요일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공화당의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가 더 많은 격차를 벌리면서 나아가려고 했지만 곳곳에서 다른 후보들과 혈투…
[2016-03-12]얼마 전 신문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께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생일을 맞이하여 선물로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글을 붓글씨로 직접 써 선물하였다는 소식을 보았다. 나는…
[2016-03-12]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결정을 해야 될 때가 많다. 이렇게 해야 할까, 저렇게 해야 할까, 어느 길이 좋은지 지혜를 모아서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2016-03-12]힐러리의 2월27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힐러리 73%:샌더스 28%)와 특히 3월1일 수퍼 화요일 선거의 압승이 앞으로 힐러리가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지명되는데 결정적인 역…
[2016-03-11]세계 바둑의 최강자 이세돌 9단이 구글이 만든 알파고(AlphaGo)와의 대국에서 2연패를 당했다. 자칫 단 한번의 우승도 없이 완패를 당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사람들은 인공지능…
[2016-03-11]뉴욕시가 한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습득교육 캠페인에 나섰다. 뉴욕시는 엊그제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 한인사회 대상의 ‘당신의 아이와 얘기해요(…
[2016-03-10]68년 6월 왕위에 오른 제6대 로마황제 세르비우스 갈바는 즉위 6개월만에 살해되었다. 다섯 황제를 보필했던 그가 이처럼 빠른 시일안에 살해되자 역사가는 말했다. “갈바가 만약 …
[2016-03-09]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에 한인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발족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처음 발족된 한인자문위는 팰팍 한인들의 민원과 타운발전 등을 위한 의견을 타운정부에 직접…
[2016-03-08]“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속담에 전적으로 수긍하기가 어렵다. 칼 같이 날카로운 것이 물을 벤다고 해도 다시 원래의 형태로 돌아 오듯 부부의 …
[2016-03-08]“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도스토예프스끼의 작품 ‘백치’에 여러 번 나오는 말이다. 도스토예프스끼는 “백치‘에 등장하는 주인공 미쉬낀의 입을 빌려 여주인공 나스따시야에…
[2016-03-08]지금 한인사회는 아프다. 뉴욕한인회 ‘한 지붕 두 회장’ 사태에 시름시름 앓는다. 끝났나 싶더니 다시 도져서 더 심하다. 주 법원은 김민선 회장 인정 판결을 내렸다. 예상보다 …
[2016-03-07]지금은 기도교의 사순절(四旬節)이다. 부활절을 앞둔 40일간의 절기이며 흔히 수난절(受難節)이라고도 불린다.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앞둔 고난의 40일이기 때문이다. 사순절을 ‘참…
[2016-03-07]나는 ‘불법 이민자’란 단어가 늘 거북하게 들렸다. 왜냐하면 주위에서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체재기한이 지나기 전에 신분변경을 미처 못해 불법으로 되는 경우를 보아 왔기 때문이다.…
[2016-03-05]지난 18일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신문지상에는 교황과 트럼프의 설전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교황이 그간 미국 이민자와 불법 입국자에 대한 …
[2016-03-05]어느덧 1월도 다가고 겨울의 끝자락 봄의 입김이 나무에 스며있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져 가는 계획 중 실천하는 것 중 일주일에 두번 딸 리나와 태극권과 요가 운동을 하는 것이다…
[20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