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은 미국의 아버지날이었다. 한국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합쳐서 어버이날로 했지만 그렇게 하니 아버지날은 없어진 느낌이다. 역시 아버지날도 독립적으로 두어 아버지의 고마움…
[2016-06-20]우리부부는 요즘 ‘뽕’에 취해 산다. 매일 먹고 마시다보니 점점 중독이 되는 듯싶다. 그러다보니 부엌엔 늘 ‘뽕’ 향기가 짙게 배여 있다. ‘뽕’은 마약의 은어가 아닌 뽕나무를 …
[2016-06-20]책상앞 달력을 바라보니 벌써 또 6월이다. 그래도 5월이 좋았는데... 얼마 전 6월로 넘어가려고 5월달 달력을 넘기려고 보니 5월 달력의 사진이 너무 좋다. 넘실대는 푸른 바닷…
[2016-06-18]광야캠프가 올해로 16년째다. 이 캠프에 명문 고교생들이 의외로 많이 참가한다. 왜 일까? 지식이 충분한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가정에서 가르칠 수 없는 중요한 것, 즉 아이들 ‘…
[2016-06-18]얼마 전까지 뉴욕한인회는 세상과 통하는 문을 닫아버리고 나서는 자, 앞장서는 자들이 무언가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구정물을 뒤집어 씌우고 흠집을 내어야 직성이 풀리는 고질을 …
[2016-06-18]2월부터 시작한 공화 민주 양당의 대통령 예비선거가 이제 끝나고 양당의 후보들은 결전을 치르기 위한 전투모드로 들어갔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총력전을 펼칠 수 있기 위해서는 7…
[2016-06-18]세상이 뭔가 뒤숭숭하다. 동료에게 이 말을 했더니 언제는 뒤숭숭하지 않았냐고 반문을 한다. 그래, 세상은 항상 그래 왔던가. 세상은 뒤숭숭한 대로 옛날이나 지금이나 카오스처럼 돌…
[2016-06-18]호남의 평화로운 작은 섬마을이 소란스럽다. 20대 초반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잘 아는 마을 사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성폭행의 계획은 피의자중 한 사람이 경영하는 마을 식당에서…
[2016-06-17]인터넷상에서 요즘 물고기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연어와 가물치, 가시고기를 통해 모성애와 부성애, 효심을 부르짖고 있다. 한국에서 지난 5월 어버이날, 아버지를 살해한 40…
[2016-06-17]미 사상 최악의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 난사사건의 용의자의 원래 목표가 디즈니월드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 미국사회가 또 한 차례 큰 충격과 함께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
[2016-06-16]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의 만행이 갈수록 잔악해지고 있다. 민간인 참수, 인질 살해, 화형, 성매매, 성노예, 장기매매 등은 차치하고 인류의 고고한 역사와 혼이 담…
[2016-06-15]1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한 게이클럽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은 전 미국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새벽 두시께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이 클럽 안에서 파티를 즐기던…
[2016-06-14]신문 오피니언을 통하여 수차례에 걸쳐 여러 사람들로부터 이구동성으로 KCC 보관금을 한인사회에 되돌려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외쳐왔고 또 6월9일자 신문 사설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
[2016-06-13]요즘 한인사회는 잔뜩 화가 나 있다. ‘욱’해서 충동적으로 분노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버럭’ 소리 지르며 상처를 주는 이들도 너무 많다. 사소한 일에 다짜고짜 화부터 내…
[2016-06-13]작년 봄에 뜻하지 않게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아침에 집근처의 식품점에 갔다 돌아오다가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며 걷던 걸음이 휘청거리더니 앞으로 쓰러졌다. 길가에 넘어지면서 얼굴…
[2016-06-11]자식 사랑하기에 모든 걸 다 바치고 자식 사랑하기에 그 곁을 떠나야 했던 아버지 엄동설한 정월에 담봇짐을 들고 그 처마 끝을 뒤 바라보며 지팡이 집고 쩔뚝거리며 걸어 나오시던 …
[2016-06-11]50년 전 교수 한 분이 느닷없이 ‘나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수필을 써 내라고 하였다. 그것도 영문으로, 제목은, ‘My Face’… 이게 숙제였다. 지금 생각해도 황당한 글을 …
[2016-06-11]오늘날 수많은 제품들은 가볍고(經), 얇고(薄), 짧고(短) 그리고 작게(小) 만들어 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도 생산되어 쓰고 있었던 물품들, 예로 들면 우리가 애용해온 휴대전화…
[2016-06-11]2016년 미국 대선 예비선거는 특별했다. 의회 상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민주당이었고 민주당의 대선주자인 힐러리의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도널…
[201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