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중 손자가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숱한 전쟁을 치르고 난뒤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에 보면 싸우지 않고…
[2018-01-03]웨체스터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한인들은 올드 타이머(Old Timer)다. 이 곳에 거주한지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또한 나이도 많기 때문에, 명실공히 ‘올드 타이머’이다. 미국에…
[2018-01-03]세계의 경제문제를 연구 추적하고 있는 ‘세계의 부와 데이터 베이스(약칭 WID World)’란 단체가 있다. 70개국의 경제학자 100여명의 네트워크로 구성된 권위있는 연구기구인…
[2018-01-02]여름에 새로 이사 온 집의 뒷마당에는 높다란 상수리나무 세 그루가 심겨져 있다. 때문에 나무에서 떨어지는 도토리를 모으느라 분주한 다람쥐들이 집 주인보다 더 즐거이 마당을 누비고…
[2017-12-30]어느 부위를 도릴 건데저림 두통 짓눌리고 싶은 곳이 많아서 생각 좀 해보고기타를 쳐줄 래 망가뜨리고 뭉개는 것 음악이 흐르면자지러질 너의 모습너에게 피아노를 쳐줄까아베 마리아 아…
[2017-12-30]1971년 미국에 도착 후 ‘까치 까치설날’ 노래를 흥얼거리곤 할 때가 있었다. 그러던 중 1979년, 모국 한국에 방문할 일이 있어 9살, 8살짜리 딸, 아들과 함께 우리 4식…
[2017-12-30]한 해가 저물어간다. 오늘 밤, 내일 밤만 자고나면 새해가 된다. 역사에만 남을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윤동주 시인이다. 시인은 1917년 12월…
[2017-12-30]2017년 올해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달력은 이제 한 장 달랑 남았다. 한국에서 부쳐온 2017년 달력에는 12월20일이 빨간 색으로 표기되어 있다. 국가 공휴일이라는 의미다…
[2017-12-30]2017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시작한 완전히 새로운 미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시작과 함께 행정명령을 쏟아 냈다. 대통령 임기 시작 1달도 되지 않아 우리는 1년전과 완전히…
[2017-12-30]미국은 국제사회에 민주주의와 인권 등 인류 보편의 가치 진작에 많은 힘도 썼다. 포악한 정권이나 테러집단 대처에 큰 힘도 쏟고 있다. 소위 세계화로 불리는 국제질서 확립의 리더로…
[2017-12-29]미국 온라인 사전 메리엄-웹스터는 2017년 올해의 단어로 성평등주의, 여권신장운동을 뜻하는 ‘페미니즘(feminism)’을 선정했다고 12일 USA 투데이지가 밝혔다. 올 한해…
[2017-12-29]정유년 2017년이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았다. 요즘은 한인사회가 송년회 모임이나 파티 등으로 인해서 산만하고 흥청거리는 분위기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연말을 잘…
[2017-12-28]트럼프가 유대계와 아랍계뿐 아니라 무슬림계의 공동성역으로 유엔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인정해온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1948년 이스…
[2017-12-28]크리스마스 시즌에 기억에 남는 영화 하면 1992년에 개봉돼 최고 흥행기록을 깬 ‘나 홀로 집에(Home Alone)’를 꼽을 수 있겠다. 이 영화는 그의 가족이 성탄절 휴가를 …
[2017-12-27]젊은 세대는 북한을 남의 나라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지 않는다. 남과 북이 남남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남북 분단이 70년이란 긴 세…
[2017-12-26]최근 뉴스에서 하비 웨인스타인, 맷 로어, 찰리 로즈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몇몇 유명한 여성들이 사회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주장하고 …
[2017-12-26]벌써 겨울이 되어 몸을 감싸지만, 지난 달 가을 하늘만큼이나 청아한 행사가 있었다. 포트리 한식 레스토랑에서 열린 아티스트 천세련씨의 다도와 박예든 오보에(oboe) 연주자의 콜…
[2017-12-23]몇십년 만의 추위라던가 엉성한 플라스틱 차창 날려 먹고 오지게 떨었네.제발 이번만은 정비공장에 맡기자고 신신당부하는 아내한심 했으리 거적때기 같은 남편 의지해 겨울나기란차창 한 …
[2017-12-23]11월15일 오후 3시50분에 총재님께서 영면하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20년 전 자식을 잃었을 때도 영안실에 누워있는 아들을 보는 순간 분노심 때문이었는지 눈물이 나오질 않았다.…
[201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