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미국이 소수인종에 대한 이민정책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트럼프 정권 출범이후 여러 가지 이민자들에 대한 제한 정책이 발표되고 시행돼 오긴 했지만, 이번에 또 내놓은 제한된…
[2018-09-06]얼마 전 러시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이 축구강국 독일을 2대0으로 이기자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온 세계가 들썩이며 난리였다. 그 열기가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이번에 또 대한…
[2018-09-05]남자는 언제 울 수 있을까? 남자의 울음은 ‘평생 세 번’ 이라고 한다. 세상에 태어남을 알리는 울음. 부모죽음 앞에서 흘리는 눈물. 나라가 망했을 때 한 맺힌 울음 등이다. 이…
[2018-09-04]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형제, 자매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불어 살아간다. 또한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동네 사는 사람과도 일상사는 물론, 누구네 숟가락이…
[2018-09-04]지난 달 ‘머시Mercy 칼리지’에서 실시한, 정부 보조의 한국어 프로그램인 ‘스타토크(Statalk)’를 성공적으로 끝냈다.작년에 처음 실시한 이 프로그램에 올해 거의 30명의…
[2018-09-04]아내는 한국영화를 보면서 자주 운다. 울고 있는 아내를 볼 때마다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또 울어?”, “비싼 밥 먹고 울기는 왜 울지?” 하고 핀잔을 주곤 했다. 그런데 이제…
[2018-09-01]9월1일. 가을에 들었다 해야 하나. 이미 입추(立秋)는 지난달 8월7일이었는데. 뉴욕은 이틀 전만 해도 90도에서 10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 날씨였다. 원채 뉴욕의 날씨…
[2018-09-01]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한때 잘 살다 보면 또 힘든 시기도 온다. 나라도 발전할 때가 있으면 또 후퇴할 때도 있다. 그러니 옛 말에 잘 나갈 때 잘하라고 했다. 잘 나갈 …
[2018-09-01]트럼프와 김정은이 지난 6월에 만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룬다는데 합의 했었다. 미국은 비핵화에 어떤 새로운 구속력의 행사나 일정도 명시하지 않았다. 오…
[2018-08-31]최근 애플사가 1.5세 한인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PACHINKO)’를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더 할리웃 리포트의 보도에 의하면 애플 드라마가 한국어, 영어, 일본…
[2018-08-31]학생들이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시기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를 앞두고 가정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새 학기는 자녀들이 마련해야 할 준…
[2018-08-30]노벨이 발명한 폭탄은 인류를 위한 것인가, 인간을 죽이는 기계인가? 핵을 두고 벌이는 인간의 싸움은 과거나 현재나 그칠 줄 모르고 있다. 노벨은 결과적으로 인간을 죽고 죽이는 살…
[2018-08-29]트럼프 때문에 평소에 잘 안 쓰는 영어를 많이 알게 된다. Pathological liar(병적인 거짓말장이)라는 단어를 트럼프 뉴스를 보면서 알았으며 그 후로는 트럼프를 볼 때…
[2018-08-28]미국에 산 것이 햇수로 따져보니 30년이 지났다. 언론에서 일한지도 30년이 되어간다. 그 세월 속에 옷깃을 스쳐간 인연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참 좋은 사람, 나쁜 사람, …
[2018-08-28]필자는 이 문제의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전문가의 글이 있어 소개한다.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니 빨리 늙기를 원하지 않는 독자들에게도 당연히 도움이 될 …
[2018-08-27]인간의 한계(限界/limit). 모든 게 다 가능할 것 같으나 그렇지 않은 게 인간의 한계다. 만약, 인간이 한계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면 바로 신이 될게다. 한계를 가진 인간. …
[2018-08-25]지금 이 시간 이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지도자는 당연히 트럼프 대통령이다. 전세계의 지도자들이 다 모여서 힘을 합쳐도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설 수가 없다. 물론 미국이 가…
[2018-08-25]우리는 참 살기 바쁘다. 하지만 고단한 하루였어도 주변에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견딜만하다고 여긴다. 의견을 주고받으며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있으면 어느새 내가…
[2018-08-24]불과 얼마 전 죽은 새끼를 코에 올려놓고 사흘간 바다를 헤맨 어미 범고래 이야기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 적이 있다.뉴욕타임스의 7월27일자 보도에 의하면 캐나다 브리티시 …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