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감사절날 친척분께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이 추수감사절인데 그 이유는 다른 명절과는 달리 상업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선물 교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편안히…
[2018-12-04]세계는 두 차례에 걸쳐 대전(大戰)을 겪었다. 1차 대전은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의 4년간으로서, 지난 11일이 2차 대전 종료 100주년 기념일…
[2018-12-03]논산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 두 명과 성관계를 맺었던 사건을 두고 여러 신문들은 ‘논산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 ‘말세다 말세’라는 제목을 달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말초신경자…
[2018-12-01]인류역사상 가장 큰 제국은 어느 나라였을까? 1583년 빅토리아 여왕때 캐나다를 접수하면서 시작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그리고 호주에 이르는 해가지지 않는 제국, …
[2018-12-01]12월. 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마지막 달은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달이다. 화살처럼 지나가 버린 지난 11개월. 어떻게 지냈나. 사람처럼 살았나. 아님, 무엇…
[2018-12-01]주중에는 직장과 집만 오가느라 시간이 없지만 주말에는 은행에 가고 장에도 가면서 플러싱이나 베이사이드 지역으로 가곤 한다. 여러 볼일을 보다 보니 커피를 마시고 점심도 먹는다. …
[2018-11-30]지난 6월 미북 정상회담에서 신뢰성을 강조하며 북한 비핵의 절차와 일정 조율을 후속조치로 합의했으나 이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북한은 합의 이후 현재까지 비핵화를 위한…
[2018-11-30]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맨하탄 라커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두 아이를 데리고 맨하탄 나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높이72피트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에 5만…
[2018-11-29]제29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가 또다시 무산되었다. 이렇게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사람이 없다니, 뉴저지 한인사회의 위상이 이 정도인가 하는 탄식이 나올 지경이다.당초 후보 등록 …
[2018-11-29]“사랑하는 어머니, 눈물이 편지를 적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한국전에 참전키 위해 비행훈련을 받았습니다. 한국인들은 지금 두려움 없이 삼천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드디어 …
[2018-11-28]캐러밴’이라면 아주 옛날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는 상인들이 연상되고 이국적인 낭만이 느껴진다. 밤이면 오아시스에 텐트를 치고 둘러앉아 흔들리는 불 빛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2018-11-27]한국에서 근래 많이 언급되고 있는 유행어 중 하나는 바로 ‘갑질 한다’일 것이다. 최근 발표된 한 작가의 글에, 갑질이란,‘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 조차 갖추지 않은 천박한 ‘갑’…
[2018-11-27]11월이 거의 다 끝나고 있다. 며칠 안 남았다. 이틀만 지나면 12월이다. 어느덧 11월의 꽁무니는 또 시간의 수레바퀴 속에 희미하게 사라진다. 이미 작별 인사를 마친 가을은…
[2018-11-27]천재(天災)는 사람이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재난을 가리킨다. 지진 태풍 해일(海溢) 폭우 폭설 등은 사람이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재난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수습에 최선을 다할…
[2018-11-26]최근 옥스퍼드 사전이 ‘2018년의 단어’로 ‘Toxi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Toxic은 독성이 있다는 뜻의 영어 단어다. 기후변화를 초래한 인간의 독성, 평화로운 인류사…
[2018-11-26]2018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은 민주당, 상원 다수당은 공화당이라는 결과로 끝이 났다. 그리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하였다. 앤디 김이 당선…
[2018-11-24]인간이 보고 듣는 세상. 눈과 귀로 확인되는 것이 있다. 반면 눈과 귀로도 알 수 없는 게 있다. 눈과 귀로 보고 들리는 세상. 그것이 모두 인 것 같으나 아니다. 현미경으로 보…
[2018-11-24]바람이 예사롭지 않았으나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집을 나섰다. 평소에는 볼수 없던 것들과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느껴지는 산책은 오늘도 일상에 지쳐있는 나를 위로해 줄 선물…
[2018-11-23]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였던 태영호씨가 한국으로 망명해서 최근에 ‘3층 서기실의 암호’ 라는 책을 출판했다. 3층 서기실은 김정일, 김정은 부자를 신격화하고 세습 통치 유지를 …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