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호스피스 하면 연상되는 것이 암병동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암울한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집에서 삶의 마지막 시간을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홈 호스피스라…
[2019-01-10]기해년 새해를 전후해 미국이나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미국은 30대 나이의 엔디 김이 지난해 말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에 당당하게 입성, 미주 한인사회의…
[2019-01-09]영혼이 대체 무엇일까. 영혼의 개념은 동서양 문화권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 다르다. 동아시아에서는 혼(魂)은 기(氣)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이 죽으면 육체가 썩어 없어지듯이 영…
[2019-01-09]매년 초 연례행사처럼 세우던 ‘올해의 목표’ 리스트가 아직 하나도 없다.‘다사다난’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았던 2018년은 미국이나 한반도의 정치상황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로도…
[2019-01-08]2019년 새해가 밝았다. 1월은 라틴어로 ‘문(門)’을 의미하는 야누스(janus)가 어원이다. 우리는 야누스를 착한 면과 악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을 표현할 때 주로 …
[2019-01-08]1월을 영어로 January라고 하는데 이것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야누스(Janus)에서 따온 말이다. 야누스는 ‘문을 지키는 신’이란 별명이 붙어있다. 야누스신은 머리 두 개가…
[2019-01-07]융통성(融通性/flexibility/adaptability). 세상을 사는데 참으로 필요한 덕성이다. “저 사람은 융통성이 없어!“ 욕은 아니다. 칭찬도 아니다. 그런데, 사람을…
[2019-01-05]연방정부가 문을 닫았다. 물론 꼭 필요한 곳은 문을 열고 일을 하고 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멕시코 국경선에 담벼락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50억 달러를, 민주당이 …
[2019-01-05]상차림이 끝나기도 전에 대문 밀고 들어서는 손님 맞듯 얼떨결에 내민 손에 황금돼지 해가 안겼다. 내 안에서는 끊고 맺음이 불분명하여 어제나 오늘이 별반 다름없는데 멈출 줄 모르는…
[2019-01-04]며칠 전,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노던 블러바드를 따라 롱아일랜드 포트 워싱턴 방향으로 하염없이 차로 달려가면서 ‘주작대로(朱雀大路)’라는 도로 이름을 떠올렸다.우리가 익히 아는 주…
[2019-01-04]새 학년이 시작되고 벌써 한 학기가 지나갔다. 지난 10월에 시작한 12학년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도 이번 학기 동안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 인턴십 교과 과정은 졸업 필수과목…
[2019-01-04]엊그제 같은 2년 전 대한민국은 온통 수백만 명 시민들의 촛불 시민운동이 시작되었다. 부패한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으며 그 분노의 마음은 강렬한 불꽃으로 승화되어…
[2019-01-04]2019년은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 36년 압박 속에서 온 국민이 힘을 다해 속히 독립을 성취키 위해 미국과 중국에서 무한한 노력으로 국…
[2019-01-03]2019 기해년 새해의 첫 아침이 밝았다. 지난 한해 정말 어려운 고비들과 굴곡을 넘어 또 다시 새로운 해의 출발점에 서게 됐다. 돌아보면 2018년은 ‘다사다난’이라는 진부한 …
[2019-01-02]화려한 폭죽과 올드랭자인 합창이 울려 퍼진 타임스스퀘어의 장엄한 송년축제를 뒤로 하고 또 다시 새로운 한해를 맞았다. 불끈 솟아오른 태양과 함께 맞이한 여명의 새해. 희망과 설렘…
[2019-01-02]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동터온다. 올해가 딱 하루 남았다. 시작하기보다 어려운 것이 유종의미(有終之美)를 거두는 것이다. 이는 시작이 아무리 좋아도 마침이 성공적이지 않…
[2018-12-31]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은 한국이 이만큼 발전했으니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배로 증가해 줄것을 요구하고있다. 2018년 한국이 낸 방위비 분담금은 9,600억 원이다. 이에 대해…
[2018-12-31]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는 모든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관습을 깬 가수였다. 고정관념과 관습은 무엇일까.흔히들 전통은 이어갈 가치가 있는 대대로 내려오는 의례나 의식, 인습…
[2018-12-31]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동터온다. 올해가 딱 하루 남았다. 시작하기보다 어려운 것이 유종의미(有終之美)를 거두는 것이다. 이는 시작이 아무리 좋아도 마침이 성공적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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