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기관탐방(299) 뉴저지 열방교회(미주성결교회 소속)

2011-04-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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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교회로 세워져가는 열방교회

▶ 영혼 구원해 제자삼고 하나님 마음으로 북한.열방 선교

■교회 연혁
미주성결교회 소속인 뉴저지 열방교회(All Nations Church·담임 전우철목사)는 2002년 12월 전우철목사 가정과 신현욱장로 가정 등이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교회’란 비전으로 뉴저지 Osage 초등학교에서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2006년 건축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회건축 준비를 시작했다. 2009년 9월 가톨릭수양관(1.5에이커)을 구입하여 교회건물로 용도변경을 했다.

■교회비전과 목회방향
뉴저지 열방교회(856-419-1009)의 비전은 “가정교회로 세워져가는 열방교회”다. 전우철목사는 “교인들의 수평이동은 원하지 않는다. 지난 8년 동안 새신자 100여명에게 세례를 주었다”고. 목회방향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들어가는 교회, 북한과 열방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해가는 교회, 하나님이 감격하시는 예배를 드려가는 교회, 우리의 다음세대 리더를 키워가는 교
회를 지향하고 있다.

■선교
뉴저지 열방교회는 중국,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북한, 파나마,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에 선교팀을 파송하여 선교해 왔으며 김재열(북한)선교사, 박광석(로르타냐)선교사, 한요한(도미니카공화국)선교사, 임바울(중국)선교사 등을 초청해 선교세미나를 가졌다.


■새성전 입당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
뉴저지 열방교회는 오는 5월1일 오후 5시 새성전입당 및 권사취임(박운신·이순열) 감사예배를 갖는다. 새성전은 2009년 9월 뉴저지 61 Cooper Rd. Voorhees에 위치한 가톨릭수양관을 구입하여 교회건물로 용도변경을 했고 1년여에 걸쳐 증개축하여 이번에 입당예배를 갖게 된다.

■전우철목사는
<따미탕>의 저자 전영규(작고·서울등대성결교회)목사와 이경숙(서울신학대졸)선교사(멕시코)의 2녀2남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전우철(45)목사는 서울신학대(B.A.), 경희대대학원(M.A.철학), 플러신학대학원(M.A.선교학)을 졸업했다. 뉴욕신학교(NYTS)에서 목회학박사과정을 수학했고 하와이열방대학 CDTS 과정(2000년 1월-5월)을 마쳤다.

1997년 5월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강남성결교회(교육전도사), 성락성결교회(대학부전도사), L.A.갈릴리선교교회(교육전도사), 하시엔다성결교회(EM전도사), 뉴욕성결교회(부목사), 뉴저지대한교회(담임목사)에서 사역했고 가정교회 필라델피아 지역간사와 만나선교회(북한) 행정이사를 역임했다. 좋아는 찬송은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복음성가)이며 성경은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12:2)이다. 부모와 형제자매 4남매 모두가 서울신대 출신으로 남동생이 전기출(강남새사람교회)목사다. 전우철목사의 꿈은 “북한선교를 하다 순교자가 되는 데 있다”고. 교회주소: 61 Cooper Rd., Voorhees, NJ 08043. <김명욱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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