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스’ 접속권 확대… 15개 국가·150개 기관
2026-06-03 (수) 12:00:00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전문가 수준의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을 갖춘 AI 모델 ‘미토스’ 접속 국가와 권한을 대폭 확대했다.
앤트로픽은 미토스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보안 협력 계획 ‘프로젝트 글라스윙’의 참여 대상을 15개국 약 150개 신규 기관으로 늘렸다고 2일 밝혔다.
앤트로픽은 새로 추가된 파트너 기관의 소속 국가는 15개국이지만 실제 이들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국경을 넘어 1억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글로벌 안보와 국가 안보에도 파장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파트너사로 합류하는 기업 가운데는 최근 앤트로픽 투자사로 합류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한국 기업과 기관도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앤트로픽은 초기 파트너 약 50개 기관에서 미토스 모델을 활용해 보안 점검을 시행한 결과 불과 수 주 만에 심각도가 ‘높음’ 또는 ‘치명적’ 등급인 보안 결함 1만 건 이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