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거 직전 투표함 방화·훼손 잇달아

2026-06-02 (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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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 투표지 불타

▶ 롱비치 투표소 파손도

LA 카운티에서 선거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투표용지 소각과 투표센터 훼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LA 카운티 등록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LA 다운타운의 LA 시청 공공사회복지국(DPSS) 건물 밖에 설치된 공식 투표용지 수거함에서 수거된 우편투표용지 여러 장이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됐다. 선거관리 직원들은 정기적인 투표용지 수거 작업 중 훼손된 투표용지를 발견했으며, 당국은 투표용지들이 수거함 내부에서 화재로 인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날 롱비치의 세자르 차베스 공원에 마련된 투표센터에서도 선거 관련 기물 훼손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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