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한국전 참전용사 공원서 독립선언문 낭독
▶ 지부장에 조효연씨 위촉

이종권 대표(왼쪽 두 번째)와 조효연 워싱턴 지부장(맨 오른쪽) 등 토마스 제퍼슨 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뉴저지에 기반을 둔 토마스 제퍼슨 센터(대표 이종권) 워싱턴 지부가 발족됐다.
지난 25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참전했던 병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이종권 대표는 “DC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워싱턴 지부를 발족하고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조효연씨를 지부장으로 선출했다”고 말했다.
또 천부인권으로 통일한국을 지향하는 미주통일연대 DC(회장 김유숙)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토마스 제퍼슨 센터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 행사는 매년 메모리얼 데이마다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미 건국 250주년을 맞아 DC 내셔널 몰에 자리잡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갖게 됐다.
이종권 대표는 “독립선언문은 미국의 독립을 선언하는 역사문서이기도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의 정신과 가치가 제시된 근본문서다. 이 문서에 담긴 가치와 비전이 대한민국의 헌법을 통해서도 발현되는 만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독립선언문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토마스 제퍼슨 센터는 그들의 숭고한 목표가 여전히 전승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미주한인을 대표하여 매년 이 행사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참전 및 전몰 용사들을 위한 독립선언문 낭독은 토마스 제퍼슨 센터에서 직접 번역한 한글 버전으로 진행됐다.
이 한글 버전은 AI를 통한 역번역 검증을 통해 정확성이 인정되었으며, 올해 7월 4일 무렵 건국 250주년 기념으로 한국일보 지면을 통해 전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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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