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 전국 조직으로
2026-05-13 (수) 12:00:00
▶ 샌프란·뉴욕 조직 합쳐
▶ 한인 지원 미 전국 확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 지원재단이 그간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하나로 아울러 전국 조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은 그간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올 여름까지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KACF는 뉴욕 조직이 2002년, 서부 샌프란시스코 조직이 2014년 설립돼 도합 2,4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한인사회에 지원해왔지만, 그간 활동은 각자 분리된 채 진행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통합 재단으로서 자원·전문성·네트워크를 통합해 비영리 단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부활동을 활성화해 LA 등 새로운 지역으로 진출하는 등 영향력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KACF-SF의 송예빈 이사는 두 조직의 합병을 중요한 이정표로 묘사하면서 “이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이 통합돼 전국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는 이번 통합의 목표에 대해 “우리 지역사회를 돕는 것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사회에 환원하고 서로를 도울지 가르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