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불 돌파…위험자산 심리 회복
2026-04-10 (금) 01:34:21
비트코인이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7만달러선을 다시 돌파했다.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합의가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1% 상승한 7만1,486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비트코인은 7만2,825달러까지 급등해 7만3,00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95% 상승한 2,212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4위 리플은 1% 상승한 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로도 받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안팎에서 높은 변동성을 동반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동 사태가 호전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