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 방송된 '지미팰런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컴백한 소감 등을 전했다.
이날 관객석 쪽에서 등장한 멤버들은 팬들과 가깝게 인사하며 무대에 올랐다. 또한 지미 팰런과도 포옹하며 오랜만의 만남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미 팰런이 "그리웠다"고 하자 RM은 "5년 만이다. 군대에서는 시간이 멈춘 것 같았지만, 나오고 나니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뷔는 7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드디어"라고 말했고, 진은 "가족을 다시 만난 기분"이라고 전했다.
신곡과 공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RM은 타이틀곡 '아리랑(ARIRANG)'에 대해 "모든 한국인이 아는 전통 노래다. 여기에는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며 "신곡이 '아리랑'처럼 보편적인 노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이홉은 광화문 공연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드렸다. 앞으로 더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정국은 "뉴저지 공연이 특히 기대된다"며 "지미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타이틀곡 '스윔(SWIM)'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지미 팰런쇼' 녹화 현장에서 사전 MC가 팬들을 향해 북한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지미 팰런 쇼'의 사전 MC 세스 헤르조그는 "여기 북한에서 온 사람이 있느냐"라는 농담했다. 그러나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며 논란이 거세지자 세스 헤르조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방탄소년단 측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며 3년 9개월 만에 컴백했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열고 컴백쇼를 펼쳤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