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중동 분쟁 종식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장 아르노 전 아프가니스탄 및 지역 현안 특사를 이란 특사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약식회견을 열어 이란 특사 임명 사실을 알리고 "이제는 긴장 고조의 사다리에 오르는 것을 멈추고, 외교의 사다리를 오르기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르노 특사는 이란 전쟁과 그 여파에 대응하는 유엔 차원의 노력을 주도하게 된다.
프랑스 출신 외교관인 아르노 특사는 아프가니스탄, 콜롬비아, 볼리비아에서 유엔 특사를 역임한 바 있다.
구테흐스 총장은 "전쟁이 통제 불능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에는 전투 중단을, 이란에는 인접국에 대한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