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케어클리닉 도입
▶ 제1기 전공의 4명 확정
이웃케어클리닉(KHEIR·소장 애린 박)이 LA 한인타운 기반으로 시작하는 가정의학 레지던시 프로그램(FMRP) 제1기 전공의들을 확정하며 지역사회 중심 전문의 양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에 600명 이상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4명이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전공의가 사회적 취약계층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춘 가정의학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클리닉 측은 연방정부 인증 의료기관(FQHC)으로서 공공의료 모델을 선도하며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1기 전공의에는 ▲최선영(연세대 의대) ▲아닐 카마라주(세인트조지 의대) ▲엘레니 우주니안(아메리카 의대) ▲키산 파텔(캘리포니아 과학&의대) 등이 포함됐다.
전공의들은 3년 과정 동안 LA 한인타운의 이웃케어클리닉 윌셔클리닉과 마크 S 테이퍼재단 클리닉에서 외래진료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할리웃 차병원과 LA 다운타운 메디컬센터에서는 입원 환자 진료 실습을 병행한다. 연차별 교육을 통해 가정의학, 소아과, 부인과, 정신건강, 외과, 응급의학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는다.
애린 박 소장은 “병원 기반이 아닌 지역사회 클리닉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에서 손에 꼽는다”며 “현장에서 훈련받은 전공의들이 졸업 후 한인타운에 남아 환자를 돌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LA 한인타운 6개 거점 클리닉과 약국, 양로보건센터 2곳을 운영하며, 저소득층과 시니어에게 가정의학, 내과, 소아과, 치과, 검안과 등 종합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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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