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리웃 액션스타 척 노리스 별세

2026-03-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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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대 한국서 무술 배워

할리웃 액션스타 척 노리스 별세

배우 척 노리스 [로이터]

영화 ‘델타 포스’, ‘대특명’ 시리즈 등으로 사랑받은 할리웃 액션 배우 척 노리스가 지난 19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유족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그는 무술가이자 배우, 힘의 상징이었고 우리에게는 헌신적인 남편이자 사랑하는 아버지, 할아버지, 멋진 형제, 우리 가족의 심장이었다”고 회상했다.

노리스는 1940년 오클라호마주에서 세 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1950년대 후반 미 공군에 입대해 한국에 주둔하면서 당수도를 접했다. 이후 세계 가라데 대회에서 6번 우승하며 직접 미국에 무술 도장을 차렸다.

그는 프리실라 프레슬리, 밥 바커, 스티브 맥퀸 등 연예인들에게 무술을 가르쳐 주면서 할리웃과 접점을 쌓았다. 이후 1972년 영화 ‘맹룡과강’에 브루스 리(이소룡)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상대로 등장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980년대에는 ‘델타 포스’, ‘대특명’ 시리즈, ‘매트 헌터’ 등의 주연을 맡으며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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