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 국기들[로이터]
주요 7개국(G7)이 한목소리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외교장관이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란이 민간인과 에너지 인프라를 포함한 민간 기반 시설에 가한 무분별한 공격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의 정당화할 수 없는 공격에 직면한 역내 협력국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다"며 "이란이 벌이는 모든 공격을 당장 무조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등 해상 항로의 보호 및 항행 안전이 중요하다고도 재확인했다.
다만, G7이 호르무즈 해협에 직접적인 조처를 할지는 미지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은 19일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규탄하면서 "안전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지만, 곧장 군사 지원 가능성에 선을 그은 바 있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를 위해 동맹국들이 유조선 호위 작전에 동참할 것을 요구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