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순 작가 ‘십장생도’ 패사디나 박물관 전시
2026-03-19 (목) 12:00:00

십장생도 앞에서 선 성기준(왼쪽) 작가
패사디나에 위치한 USC 퍼시픽 아시아 박물관에서 열리는 ‘신화 속 생물들: 우리가 지닌 이야기(Mythical Creatures: The Stories We Carry)’ 전시회(2월14일~9월6일)에 한국 민화 원로 성기순 작가의 십장생도 8폭 병풍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2개의 방으로 구성된 몰입형 설치 작품으로, 아시아 각국의 전설과 민속 신화를 현대 미술과 기술로 재해석했다. 박물관 측은 전시회에 성기순 작가의 작품을 전시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편 성기순 작가는 미주 최초로 민화 협회를 창설하고 26년간 LA에서 민화의 저변 확대와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온 원로 작가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민화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