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변종 원숭이 두창’ 첫 환자 발생
2026-03-17 (화) 07:10:48
뉴욕시에서도 ‘중증 변종 원숭이 두창(severe strain of the mpox)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뉴욕시보건국은 13일 “중증 변종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확인됐다”며 “이번에 발견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1형으로 전염성이 일반적인 2형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 감염 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보건국은 “다만 감염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뉴요커로 현재까지 지역내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원숭이 두창은 일반적으로 남성간의 성관계이나 기타 밀접한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데 뉴욕시에서는 지난 2022년 2형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려 4,000명이나 나왔다.
이번에 발견된 1형은 2형 바이러스보다 훨신 더 강력해 호흡기 비말(기침, 재채기,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 등), 타액 또는 점액을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고, 감염 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보건국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JYNNEOS’을 접종 받아야 한다. 원숭이 두창 예방백신은 1차 접종 후 28일 내 한 번 더 맞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예방접종 장소 확인 nyc.gov/mp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