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즈 브리프] 테슬라, ‘테라팹’ 착공 초대형 반도체 생산공장

2026-03-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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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초대형 반도체 생산 공장을 이달 착공한다.

머스크 CEO는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가 7일 이내에 시작된다”고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팹(fab)은 반도체 생산 공장을 뜻하는 말로, 웨이퍼 생산 능력에 따라 메가팹·기가팹 등으로 불린다. 머스크 CEO가 언급한 테라팹은 월 10만 개 이상의 웨이퍼 생산 능력을 갖춘 기가팹보다 훨씬 규모가 큰 생산공장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 CEO는 지난 1월 테슬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3∼4년 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공급) 제약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테슬라 테라팹을 건설해야 한다”며 “매우 큰 규모의 시스템(logic), 메모리, 패키징을 모두 포함하는 국내 생산 시설”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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