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반도 평화 위해 적극 활동”

2026-03-12 (목)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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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 이북5도민연합회

▶ 양은경·이순희 지도부
▶ 내달 4일 취임식 행사

“한반도 평화 위해 적극 활동”

이북5도민회의 박동우(왼쪽부터) 부회장, 양은경 회장, 이순희 이사장, 최창준 수석 상임고문

미서부 이북5도민회 연합회가 오는 4월4일 오후 5시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제29대 회장과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명국 회장이 이임하고 양은경 회장이 새로 취임한다.

10일 본보를 방문한 양은경 신임회장은 “저는 함경남도 함흥 출생으로, 3세 때 흥남부두에서 1.4 후퇴 당시 마지막 배였던 빅토리아 호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왔다”며 “이북5도민회는 저와 같은 실향민 1세뿐만 아니라, 부모가 이북 출신이거나 북향민(탈북자)들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양 회장은 미주 한인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한 서명운동, 연방 상·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북미관계 개선 촉구 활동,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청소년 에세이 콘테스트, 북향민 후원 및 지원 행사, 그리고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 방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순희 이사장은 “앞으로 북미 관계가 어떻게 호전되느냐에 따라 북한 방문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우리 이북5도민회가 평화와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원 가입 및 문의 (714)335-6373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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