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빌 와싱톤중앙장로교회서
▶ 2천명 수용 규모…밤 10시 VA한인회·한인축구협 공동

월드컵 1차 응원전이 열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본당 모습.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1차 응원전이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목사)에서 열린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와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박희춘)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응원전은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응원 구호를 외치는 등 열띤 응원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은 1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국팀의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는 6월11일 열리며, 워싱턴 응원전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본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회 측과도도 협의를 마쳤다”고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월드컵은 전 세계 한인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라며 “워싱턴 지역 동포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한인 사회의 단합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에는 워싱턴 일원 한인들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응원 도구와 간단한 간식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국은 FIFA 월드컵 본선 A조에 배정됐으며 조별리그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11일(목, 장소 멕시코) 오후 10시 대한민국 vs.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6월18일(목, 멕시코) 오후 9시 멕시코 vs. 대한민국, 6월24일(수, 멕시코) 오후 9시 대한민국 vs.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3차 응원전도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한편 버지니아 한인회는 이번 응원전 기금모금을 위한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4월20일(월) 헤이마켓 소재 피드몽(Piedmont)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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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