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 애너하임서 3~6일 열려
▶ 한국관 운영 집중 홍보
세계 최대의 식품 박람회가 3일 남가주에서 개막했다.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0개국 3,500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에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홍문표)는 1,600스퀘어피트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며 K-푸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K-푸드는 건강 지향적 이미지와 차별화된 맛을 기반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스낵, 음료, 면류, 소스류, 건강식품 등 14개 한국 수출 업체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시장 진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참가 기업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한국산 유자, 배, 수정과 등을 활용한 ‘K-Slush Bar’ 운영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과 SNS 확산을 병행해 K-푸드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경쟁력을 입체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동원그룹 등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동원그룹 산하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동원 보성말차’와 ‘양반김’ 제품 등을 홍보한다.
aT LA 백유태 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높아진 K-푸드의 관심과 위상을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목표”라며 “체험과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적 홍보를 통해 K-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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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