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편의점 업계, 미 진출 확대

2026-03-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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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하와이 2호점 오픈

▶ K-푸드 인기 속 ‘안착’

한국 편의점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편의점 체인 중 하나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카할라몰 인근에 2호점인 ‘CU 카할라점’을 지난달 2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CU가 지난해 11월 12일 호놀룰루시 다운타운에 1호점을 오픈한지 100여일 만이다. CU의 하와이 진출은 한국 편의점으로는 최초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는 의미가 있다.


CU 하와이 편의점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CU는 하와이 매장을 ‘K-food meets Aloha’(K-푸드 밋 알로하)라는 콘셉트로 K-편의점의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CU의 마스터 자체브랜드(PB)인 ‘PBICK’을 중심으로 김부각 등 K-푸드는 물론 라면, 즉석밥, 휴지 등 생활 밀착형 상품들을 판매하고 ‘연세우유 크림빵’, 노티드 도넛 시리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도 수출·판매한다. ‘한강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 라이브러리와 즉석 사진 키오스크도 설치하는 등 K-컬쳐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U는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컵얼음과 소떡소떡, 소불고기 김밥 등 K-간편식이라고 밝혔다.

CU는 하와이주에서 와이키키 해변과 같은 하와이 대표 관광지와 알라모아나, 카할라 등 중심사업지, 고급 주거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에 출점할 계획이다. 향후 3년내 50개 점포 개점이 목표다. CU는 몽골에서 500여개 매장을 비롯,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진출해 700여개 매장을 개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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