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위성사업 박차 4,500기 발사 승인받아

2026-02-16 (월) 12:00:00
크게 작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장악한 위성 인터넷 시장에서 아마존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선다.

아마존은 자사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레오’가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2세대 위성 4,500기의 추가 발사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마존 레오의 위성군은 총 7,700기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승인받은 아마존 위성들은 고도 400마일 상공에 배치된다. 주파수 대역도 늘어나며 극궤도도 추가돼 서비스 범위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지난 2019년 위성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이래 현재까지 150여 기의 위성을 쏘아 올렸다.

스페이스X는 이미 9,000기 이상의 위성을 운영 중이며, 가입자 수도 900만명에 달한다. 아마존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 위성망 구축에 10억달러를 추가 집행할 계획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