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새배를 한 후 세뱃돈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장영임 교장)는 지난 7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전통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통 문화 체험 행사에는 학생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선생에게 세배를 올리며 새해 인사를 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했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
이어진 설날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전통 음악의 흥을 느낄 수 있는 ‘OCSA KAPS 사물놀팀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학생들은 또한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놀이주머니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에 참여했다.
어바인 한국학교 교장 부임 후 처음으로 설날 문화 체험 행사를 치른 장영임 교장은 “이번 설날 행사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예절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라며 “놀이와 공연을 통해 세대를 잇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는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전통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제프리 트레일 중학교(155 Visions, Irvine)에 위치해 있다.
문의 장영임 교장 (562) 396-6274 kiscirvine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