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외국인 위한 ‘한글의 시크릿’
2026-02-12 (목) 12:00:00
▶ 권소희 소설가 출간
▶ “구조·발음원리 설명”

소설가 권소희 작가
소설가 권소희 작가가 한글의 구조와 발음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 ‘한글의 시크릿: 눈으로 이해하는 한글받침’(박이정 출판사)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글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와 외국인들이 한글의 원리, 특히 어려워하는 ‘받침’을 눈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권 작가는 기존의 암기 위주 한글 교육에서 벗어나 글자의 생김새와 소리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한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책은 ‘한글의 생김새’에서 출발해 받침의 의미와 종류, 발음과 소리 내는 법, 겹받침과 된소리, 소리의 첨가까지 단계적으로 다루며 한글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받침 자음의 소리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 초보 학습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쉽게 글을 배우고 쓰길 바랐던 세종대왕의 마음처럼, 한글을 처음 만나는 독자들이 두려움 없이 접근하길 바랐다”고 밝혔다.
LA에 거주하는 권소희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단편소설 발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하늘에 별을 묻다’, ‘포스트 잇’, 동화 ‘순득이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