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서 ‘혁명수비대 사령관 겨냥’ 주장도… “유언비어” 일축
이란 남부 항구도시의 건물에서 31일(현지시간)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IRIB 방송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께 호르모즈간주(州) 반다르아바스의 모알렘 거리에 있는 8층짜리 건물에서 폭발이 나면서 이 건물 1∼3층과 주변 상점, 여러 대의 차량이 파괴됐다.
현재까지 4세 어린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조대가 현장에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번 사고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벌어져 이목을 끌었지만, 현지 소방서는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서 이번 폭발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알리레자 탕시리 사령관을 겨냥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IRGC는 성명을 내고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이스라엘 관리 2명은 "이스라엘은 이번 폭발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