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신혜 딸 이진이, 母 이혼 기사로 알았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같이 삽시다]

2026-01-28 (수)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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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 이진이, 母 이혼 기사로 알았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같이 삽시다]

황신혜(왼쪽), 이진이 /사진=스타뉴스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에게 이혼 사실을 숨긴 이유를 털어놨다.

28일(한국시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싱글맘 황신혜, 정가은, 장윤정이 심리 상담가 박상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는 이혼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에게 (이혼에 대해) 말을 못했다. 딸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신혜의 딸은 배우 이진이다.


그는 "아이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이혼 얘기를 들을까봐 이혼 발표를 좀 당겨서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가 6학년 때 내 이름을 검색했는데 '이혼'이 연관검색어에 뜨면서 기사를 통해 이혼 사실을 접하게 된 거다. 너무 큰 충격이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황신혜 딸 이진이, 母 이혼 기사로 알았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같이 삽시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이에 박 상담가가 "딸에게는 (부친의 부재에 대해) 뭐라고 했냐"고 묻자 황신혜는 "'아빠가 일 때문에 외국에 갔다'는 식으로 말했다. 어린 딸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거나 설명할 생각도 못했다"고 답했다.

황신혜는 "나중에 딸이 말하기를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 '그때 왜 말 안 했냐'고 하니까 '엄마가 더 힘들어할까봐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 내색을 전혀 안 했던 거다"고 이진이의 속내를 전했다.

또 "딸이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때 좀 많이 미안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박 상담가는 "속 깊은 아이일수록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혼자 감당하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딸이 정말 나아질 때까지 말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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