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이민정책 반발에도 정부, 메인주로 단속 확대
2026-01-21 (수) 01:57:23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민 당국이 불법 이민자 단속을 메인주로 확대했다.
21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메인주에서 단속 작전을 시작했다. 이번 단속은 이 주에 사는 소말리아 이민자들을 주로 겨냥하고 있다.
북동부에 위치한 메인주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소말리아 난민이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망명을 신청한 이들 일부가 정착했다.
이런 이민자 유입에도 불구하고 메인은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미국에서 고령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다.
일부 고용주는 토박이 노동자들이 떠나거나 은퇴하면서 생긴 빈자리에 이민자들을 채용하려고 해왔다.
ICE는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 건수를 늘리라고 압박하는 상황에서 미국 전역에서 단속을 확대,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