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시속 50마일 이상
▶ 대형트럭 전복 등 피해
남가주 전역에서 산악 지역과 바람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강풍은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샌가브리엘 산맥과 14번 프리웨이 구간에는 최대 70마일 돌풍이 예상되며, 강풍 경보는 10일 오후 1시까지 유지된다. 샌타클라리타 밸리, 말리부 코스트, 퍼시픽 팰리세이즈, 칼라바사스, 아고라힐스, 동부 샌타모니카 마운틴, 서부 샌퍼난도 밸리 등 일부 지역에는 풍속 20~30마일, 최대 50마일 돌풍이 예상되며, 강풍주의보는 10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LA 카운티 해안과 내륙 지역, 팔로스버디스 힐스, 동부 샌퍼난도 밸리, 샌가브리엘 밸리, 다운타운 LA 등 지역에서는 최대 40마일 돌풍이 예상된다. NWS는 이번 강풍이 최근 폭우로 젖은 토양 위에서 발생해 나무 쓰러짐과 정전 사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다만 화재 위험은 낮아 레드 플래그 경보는 발효되지 않았다.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8일에는 5번 프리웨이 피라미드레익 인근에서 강풍 속에 대형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한때 양방향 모든 차선이 폐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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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