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의 공간 속 다양한 시도

2026-01-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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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월 갤러리 28인 그룹전

▶ 12~17일 리앤리 갤러리서

발달장애 청소년작가와 후원및 멘토 작가가 함께하는 기획전 ‘두 세계, 하나의 캔버스’(Two Worlds One Canvas)가 오는 12~17일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리앤리갤러리에서 열린다.

고양시 아트월 갤러리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30명의 작가들이 하나의 전시 공간 안에서 독특한 조화를 이루어 두 세계의 공존, 소통, 통합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에는 양순덕, 김정효, 이안, 이혜주, 조수경, 오수경, 서영주, 도미자, 유태향, 허말남 등 다수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후원 작가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로 전시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양순덕 작가는 작품 기부를 통해 참여하며 김지선, 조수경, 정두옥, 이안 작가는 직접 교수 활동을 통해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멘토링 과정을 통해 조태성, 김소원, 양서연, 연호석, 황진호, 한성범, 권순욱 작가를 비롯한 20여 명의 청년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치며, 수년간 순수 창작 활동에 몰두해 온 성과를 선보인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김지선 아트월 갤러리 대표는 “조태성, 권순욱 작가를 비롯한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눈부신 성장을 작품과 함께 보여주고 그동안 후원해온 소외된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전시”라며 “특히 멘토와 멘티 형식으로 전시를 구성, 사제지간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미국 진출을 위한 작은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서로 다른 시각과 문화, 그리고 예술적 표현이 하나의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자리로 예술을 통해 새해를 기념하고 교류와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품 작품은 유화, 수채화, 아크릴화등 으로 45여점이 전시되며 개막 리셉션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리앤리갤러리(3130 Wilshire Blvd. #502)에서 열린다. 갤러리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

문의 (213)365-8285 galleryartwa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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