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도 퀴클리의 버저비터 3점 슛
▶ 샬럿에 뒤집기 성공… 3연승 신바람

올랜도 매직의 파올로 반케로의 활약에 힘입어 네츠에 104-103 한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로이터]
NBA 올랜도 매직이 파올로 반케로의 3점포에 힘입어 치열한 연장 혈투 끝에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올랜도는 7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04-103으로 눌렀다. 21승 17패의 올랜도는 동부 콘퍼런스 6위를 지켰고, 브루클린은 11승 23패로 13위에 머물렀다.
올랜도는 3쿼터까지 79-64, 15점 차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브루클린의 2006년생 루키 예고르 데민의 화력이 폭발하며 올랜도는 동점을 허용했다.
3쿼터까지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던 데민은 4쿼터 막판 5분 동안 5점 1어시스트를 몰아치더니, 3점 차로 뒤지던 종료 5.6초 전 극적인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에서도 데민을 앞세운 브루클린의 기세는 매서웠다.
올랜도가 먼저 연속 득점을 올리자 데민이 곧바로 3점포로 응수했고, 종료 1분 7초 전에는 자유투 2개에 이은 3점포를 또 한 번 적중해 100-99로 전세를 뒤집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올랜도에는 에이스 반케로가 있었다. 반케로는 경기 종료 직전 아슬아슬하게 3점 라인 밖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올랜도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반케로는 이날 30점을 몰아치고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냈으며, 어시스트 6개를 곁들여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데민은 승부처에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리고,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토론토 랩터스와 샬럿 호니츠의 경기도 짜릿한 버저비터 3점슛으로 승부가 갈렸다. 토론토는 이매뉴얼 퀴클리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샬럿을 97-96, 1점 차로 제압했다.
토론토는 23승 15패를 쌓아 3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4위를 지켰고, 13승 24패의 샬럿은 12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승리의 주역 퀴클리는 4쿼터 초반 5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종료 6분 12초 전에는 배럿의 3점포를 어시스트하며 82-81 역전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