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티바이크´ 연간 이용료 20달러 인상

2025-12-31 (수) 06:59:47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219.99달러→239달러로

뉴욕시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시티바이크’의 이용료가 인상된다.

시티바이크는 내달 28일부터 연간 이용료가 현행 219달러99센트에서 239달러로 20달러 오른다고 밝혔다.

또한 내달 5일부터 시티바이크 연간이용 가입자의 경우 회당 이용시간이 45분 경과할 경우 분당 추가요금이 20센트에서 27센트로 인상되며, E-바이크 이용 중 다른 보로에서 맨하탄을 출입하는 경우에 부과되는 요금도 4달러에서 5달러40센트로 1달러40센트 오른다.
‘리프트 핑크’ 요금제로 시티바이크를 이용할 경우 연간이용료 변경사항이 없으나 기타 이용시간에 대한 인상은 일반 연간이용 가입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비회원의 경우 회당 이용시간이 30분을 경과할 경우 분당 초과 요금이 기존 분당 30센트에서 41센트로 인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itibikenyc.com/pricechan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