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임스퀘어 새해 전야 참여
2025-12-31 (수) 12:00:00
조환동 기자
▶ 신형 텔루라이드 홍보영상
▶ 조지아 임직원 노력도 조명
기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하며 신형 텔루라이드를 홍보한다.
미국 시장을 위해 설계되고 현지에서 생산된 최초의 기아 모델인 텔루라이드는 기아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며 브랜드 도약의 전환점 역할을 해왔다. 이에 기아 미국법인은 최근 공개된 2세대 텔루라이드의 출시를 기념, 그 성공의 중심에 있었던 기아 조지아 생산법인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미 동부 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1번가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볼 드롭 하단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27년형 텔루라이드의 핵심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마지막 1분 동안 현대적인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 공간, 첨단 기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양이 담긴 텔루라이드의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소개되며, 새해를 20초 앞둔 시점에는 텔루라이드를 완성해 온 기아 조지아 생산법인 임직원들을 조명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는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지난달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2026년 1분기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총괄 부사장 러셀 와거 “새해를 맞이하는 이 특별한 순간에 텔루라이드와 함께 기아 조지아 생산법인 임직원들의 헌신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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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