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돌풍으로 미국에서도 K팝이 그간 남아있던 장벽을 깨고 대중적 인기를 끌어모으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케데헌의 OST는 올해 가요계에서 가장 예상치 못한 성공 사례 중 하나로, 특히 K팝에 전혀 관심이 없던 팬들까지 끌어모으며 K팝을 미국인들의 의식에 더 깊숙하게 밀어넣었다“고 분석했다. 그간 열성팬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K팝이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미국 주류 문화에 침투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