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5번·10번 프리웨이 교차지점에서 트럭이 연루된 다중 충돌 참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다.

28일 새벽 4시46분께 보일하이츠 지역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4가 스트릿 인근에서 세미트럭이 연루된 대형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다고 LA 소방국(LAFD)이 밝혔다. 소방 당국은 “트랙터 트레일러와 여러 승용차가 연루됐으며, 최소 한 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부상자들은 현장에서 상태를 점검받았고, 부상자 중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영상에는 최소 6대 이상의 차량이 파손된 모습이 담겼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