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연말 휴가철을 맞아 계절적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방 노동부는 12월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건 줄어든 21만4,000건이라고 24일 밝혔다. 변동성을 완화한 지표인 4주 이동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하락했다. 다만 실업수당을 계속 받고 있는 사람 수를 나타내는‘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2만명으로, 지난달 말 큰 폭의 감소 이후 다시 늘어났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