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소셜앱 출시 AI로 영상 생성·공유
2025-12-24 (수) 12:00:00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영상을 친구들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앱을 최근 출시했다.
23일 언론들에 따르면 오픈AI가 지난해 2월 출시한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의 이름을 딴 이 앱은 AI 생성 영상 클립을 제작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소라 앱은 사용자 관심사와 상호작용, 관심 주제에 맞춘 알고리즘 피드를 제공한다
영상을 생성하면 소라 앱 내의 피드에 공유할 수 있으며, 이는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다른 숏폼 비디오 피드와 유사하다.
이 앱은 오픈AI의 최신 영상 AI 모델 ‘소라 2’를 기반으로 한다. 오픈AI는 ‘소라 2’가 영상 속 이미지와 오디오가 정확히 맞춰서 재생될 수 있으며, 영상의 물리 법칙을 보다 정확하게 따르도록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를, 특히 영상 내 여러 장면에 걸쳐 더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