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바타 3’ 개봉 첫 주부터 흥행

2025-12-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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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매출 3억4,500만달러

▶ 고전하는 디즈니에 호재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 3)가 개봉 첫 주간 전 세계에서 3억달러가 넘는 티켓 매출을 올렸다.

21일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3’은 이날까지 북미에서 8,800만달러, 북미 외 지역에서 2억5,700만달러를 벌어들여 총 티켓 수입 3억4,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 뒤 19일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상영을 시작했다. 아바타는 디즈니 산하 20세기 스튜디오의 투자·배급 작품이다.


다만 북미 지역 흥행 성적은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이 같은 기간 1억3,4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다만 그동안 아바타 시리즈의 흥행이 개봉 초반보다 후반에 더 뜨거웠던 것에 비춰보면 이번 작품 역시 장기 상영과 아이맥스 등 프리미엄 상영관 집중으로 기대 이상의 매출이 나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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