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머스크 재산 7,490억달러 사상 첫 7천억달러 돌파

2025-12-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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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회사 측 보상안을 인정한 법원 판결을 계기로 7,490억달러로 치솟았다.

로이터 통신은 포브스 억만장자 인덱스를 인용, 개인 재산이 7,000억달러를 넘어선 사상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는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19일 테슬라의 2018년 CEO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원고인 소액주주의 청구를 기각하고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CEO 보상안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스톡옵션의 규모는 테슬라 발행 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로 따지면 그 가치는 1,390억달러에 이른다. 테슬라 주가가 2018년 주당 약 20달러에서 현재 500달러 가까이로 치솟으면서 스톡옵션의 가치도 치솟았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테슬라 주주총회에서는 머스크 CEO가 시가총액 8조5,000억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세계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조달러의 보상을 제공하자는 계획이 통과됐다.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도 내년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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