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들이 조기전형 합격자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17일 발표된 예일대의 조기전형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7,140명 중 779명이 합격 통보를 받아 합격률이 10.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10.8%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결과다.

브라운대 역시 17일 조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지원자 5,406명 가운데 890명이 합격해 16.5%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년도 17.9%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다. MIT 역시 조기전형 합격률이 낮아졌다. MIT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1만1,833명 중 65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5.51%로 전년 합격률 5.98%보다 소폭 하락했다.

컬럼비아대는 16일 조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전체 지원자수가 5,497명을 기록했다고만 밝히고 합격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체 지원자수는 전년보다 6.4% 감소한 규모이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