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시장 강도 살인 용의자에 7만5천불 현상금
2025-12-17 (수) 12:00:00
황의경 기자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사건의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찰이 7만5,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LA경찰국(LAPD) 강력범죄과는 지난 2024년 6월2일 오전 12시15분께 한인 업소들이 몰려 있는 메이플 애비뉴와 12번가 인근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20세 클라렌스 심슨과 18세 크리스천 하트의 살인 사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수사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사벨 후라도 LA 시의원과 시의회는 범인 체포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7만5,000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승인했다.
정보가 있는 경우 (213)880-2766으로 또는 (213) 716-8097로 연락하면 된다. 근무 시간이 아니거나 주말에는 1-877-LAPD-24-7(1-877-527-3247)로 신고할 수 있다. 익명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LA 지역 범죄정보센터 1-800-222-TIPS(800-222-8477)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 www.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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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