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08:17:12 최영권 신부 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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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속 그리던 눈
일어나 창밖을 보니
첫 눈이 보슬보슬

순간 터져나온 탄성
아-

하늘이여 감사하나이다
이 아침에 내려주시는
*정화설(井華雪)

나도
너도
우리 모두
눈같이 희게 하소서

*본디 井華雪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지만 井華水란 말의 연장선에서 필자가 시적 표현으로 사용하였다.

<최영권 신부 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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