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사회 연말 분위기를 더욱 빛낼 주얼리 축제가 돌아왔다. 고베쥬얼그룹 K블링블링은 어제(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내 매장에서 ‘2025 총결산 X-MAS 보석쇼 - LA 특별전’을 단독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뉴저지 순회 방식과 달리 LA 한 곳에서만 진행되는 장기 전시형 쇼로, 크리스마스부터 2026년 설 명절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선물 수요를 겨냥한다.

매장은 레드·골드 톤의 연말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새롭게 꾸며져 ‘반짝임을 선물하세요’라는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 최대 80% 세일 컬렉션부터 20·30대 데일리 베스트셀러, 중·장년층 클래식 진주·랩다이아 라인, 그리고 한국 직수입 프리미엄 K-주얼리 라인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전시된다. 또한 2026년 신제품 ‘럭키 2026’ 일부가 최초 공개돼 주얼리 애호가들의 관심도 높다.

특히 총 약 4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품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2026년 2월 5일 매장에서 진행되는 추첨에는 ▲1등 3캐럿 랩다이아 14K 세팅(1명) ▲2등 2캐럿 랩다이아 14K 세팅(2명) ▲3등 1캐럿 랩다이아 14K 세팅(3명) ▲4등 천연 양식진주 두줄 비드 목걸이(2명) ▲5등 천연 양식진주 한줄 비드 목걸이(3명) ▲6등 한국 산양삼 농축액 2달분(20명) 등 푸짐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내 구매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고급 스카프가 무료로 증정된다.

방문객을 위한 실질적인 팁도 준비됐다. LA 매장은 화~금 주 4일만 운영되는 만큼 방문 전 요일 확인이 필수다. 크리스마스와 1월 초 설 명절 선물 수요가 몰리는 시기인 12월 중순~1월 중순 방문이 가장 효율적이며, 경품 응모는 별도 절차 없이 구매만으로 자동 등록된다. 특히 선물 포장에 어울리는 스카프 증정 혜택은 조기 방문자들에게 호응이 높을 전망이다.

1차 운영 일정은 12월 10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2026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평일과 주말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사전 체크가 요구된다.

K블링블링 관계자는 “LA는 세대별 취향이 다양하고 선물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보석쇼는 연말의 화려함과 새해의 설렘,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기 기획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K블링블링은 한국 디자인 랩다이아·진주 라인을 중심으로 LA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번 특별전은 2025년 성과를 결산함과 동시에 2026년 신규 라인업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크리스마스의 반짝임과 새해를 준비하는 설렘을 모두 담아낸 이번 보석쇼는 올겨울 LA 한인타운의 대표 연말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소: 745 S Oxford Ave, #A, LA

(옥스포드팔레스호텔 1층 전 젬코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