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5 지진 강타… 대지진 공포 “남의 일이 아니네”
2025-12-10 (수) 12:00:00

[로이터]
일본 혼슈 동북부 끝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지난 8일 한밤중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 건물과 도로 등이 붕괴되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번 지진으로 700km 가까이 떨어진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느껴졌고, 후속 강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국민들이 지진 공포에 시달렸다. 9일 아오모리 시내의 도로가 갈라진 가운데 차량이 붕괴된 도로 아래 끼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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