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진웅이 18일(한국시간)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8 /사진=스타뉴스
배우 조진웅이 범죄 세탁을 위해 이름을 변경해서 활동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한국시간) 스타뉴스에 "회사 측도 현재 보도된 내용을 확인했다.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사실관계 확인 후 입장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고교 시절 일진이었으며, 무리와 차량 절도, 성폭행 연루 등 온갖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조진웅은 성인이 된 후에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 그는 극단 생활을 하던 중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처분받았고, 음주운전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보자들은 그가 현재 아버지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