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2025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
▶ OC 샌디에고 협의회 주관, 11-13일 가든그로브

한국에서 있었던 미주지역회의에 참석한 LA평통 이만희 간사(왼쪽부터), 장병우 회장, 방용승 사무처장, 곽도원 회장, 김미형 샌디에고지회장, 박희준 간사 겸 미주지역 청년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민주평통 2025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가 오는 11일-13일까지 가든그로브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오렌지 카운티 호텔(11999 Harbor Blvd, Garden Grove)에서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회장 곽도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90여 명의 청년위원이 참가해 평화 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글로벌 청년 공공외교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실천적이고 실행 가능한 청년 참여형 공공외교 프로그램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2일차에 진행되는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조이스 안 부에나 팍 시장,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스티브 강 LA시 커미셔너,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현지 정부 및 시민사회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공공외교의 영역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협력 모델, 그리고 차세대 리더십 육성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는 과거 개최된 청년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선배 청년위원들도 멘토로서 함께 참여해 활동 경험을 나누며, 향후 사업의 방향성 설정과 비전 제시에 도움을 준다.
이들을 통해 새로운 청년 참가자들에게 의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청년 공공외교활동의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2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세계 규모 행사인 이번 컨퍼런스는 제22기 미주지역회의가 지향하는 공동사업 추진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청년 공공외교 활동을 선도하는 조직적 연대 기반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곽도원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박희준 미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과 김재원 오렌지·샌디에고 청년위원장 주도로 준비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이재수 미주부의장, 신승렬 청년운영위원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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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