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 기려요”
2025-11-17 (월) 12:00:00
▶ ‘효사랑 선교회’ 시니어
▶ 대학 참전 기념비 방문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한 효사랑 선교회 시니어 대학 학생들이 기념비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베테란스 데이를 맞이해서 ‘효사랑 선교회’ (대표 김영찬 목사) 시니어 대학(학장 조성우 목사) 학생들은 지난 11일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 입구에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를 방문했다.
이날 조성우 목사의 인솔로 3만6,591명의 미군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둘러 보면서 묵념과 기도를 했다.
이날 참전 기념비를 찾은 이선순 시니어 대학 학생 회장은 “너무나 많은 젊은 용사들이 참혹한 전쟁 아래 쓰러져 갔다”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고국을 떠나 목숨을 걸었던 젊은이들의 용기와 헌신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 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사랑 선교회의 시니어 대학은 ‘존경 받는 어르신으로 살자’라는 학훈으로 성경 공부와 교양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